강원도 봄의 전령, 동강할미꽃을 소개합니다

강원도 봄의 전령, 동강할미꽃을 소개합니다

강원도는 남쪽 지방에 비하면 봄이 최소한 1달 정도는 느리게 옵니다.

남쪽 지방에서 꽃소식이 만발해도, 강원도는 가끔 눈소식이 들려올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남쪽지방인 영월, 정선엔 빠른 봄소식을 알리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동강할미꽃이에요.

동강할미꽃은 특징이 할미꽃임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꼿꼿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이 척박한 절벽에서 자라기에, 비가 오면 조금이라도 습기를 머금기 위해 꽃이 하늘을 바라보는 듯 합니다.

햇볕을 최대한 받기 위해 잔 털이 엄청나게 많아요.

혹, 동강할미꽃이 이뻐서 캐가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불법이에요.

그런데 집으로 가지고 가면 할미꽃 본연의 성질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냥 자연 상태 그대로 보는 것이 최선이죠.

영월에서는 빠르면 3월 초에 동강할미꽃들이 피기 시작을 합니다.

지구온난화 현상때문인지 개화시기가 조금씩 당겨지는 것 같아요.

2015년 3월에도 어김없이 동강할미꽃이 피겠죠!

벌써부터 동강할미꽃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흥분이 되네요!

동강할미꽃 문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아래 공감을 꾸욱!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