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맛집/충청도맛집

[대전중촌동맛집] 불고기를 공짜로 주는 낭만순두부

[대전중촌동맛집] 불고기를 공짜로 주는 낭만순두부



오프라인 친구를 만날 때 점심을 같이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점심약속을 추천을 받곤 합니다.

친구도 만나고, 새로운 맛집도 발견하는 즐거움이죠.


친구덕에 알게 된 대전 중촌동의 낭만순두부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중촌고가교 안양해물탕을 지나서 조금만 더가면 보입니다.




낭만순두부가 1인 기준 6000원!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반찬은 5가지 정도 나오네요.

매운맛을 순화시켜주는 감자채볶음,

그릇도 독특한 시원한 미역냉국이 맘에 듭니다.



 

밥도 추억의 양은도시락에 주는군요.

오래간만에 80년대로 돌아갑니다.




낭만순두부가 나왔네요.

보기만해도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얼큰순두부 스타일입니다.




독특한 것은 2인분 이상 순두부를 시키면 불고기가 공짜로 나옵니다.

혼자 가면 안될 것 같아요.

간장불고기, 고추장불고기 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낭만순두부가 매울 것 같아서 간장불고기를 선택했어요.




불고기를 프라이팬에 주기에, 마치 메인이 불고기같아요.




일단 먼저 불고기부터 먹어줍니다.

간장불고기인지라 그렇게 맵지 않아서 좋네요.

달달하니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순두부가 보글보글 끓으면 순두부를 먹어야겠죠.

순두부가 큼직큼직하네요.

매운 것을 싫어한다면 순두부만 건져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화끈한 것을 좋아한다면 국물까지 후루룩 먹어줍니다.



 

순두부 건더기 적당히 건져먹었다면

1000원짜리 라면은 옵션!




얼큰이순두부라면이 완성입니다.

비주얼은 솔직히 투박스러운데, 젓가락이 스르륵 가네요.

순두부가 소화가 잘 되어서인지 라면까지 다 먹게 됩니다.




4명이 먹으면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준다고 합니다.

언제 4명 모아서 고르곤졸라 피자에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재미나게 읽었다면 아래 공감을 살짝 눌러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