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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여행

[여수먹방여행] 맛집대결 : 게장백반정식 거북이식당 vs 군만두 통만두집

[여수먹방여행] 맛집대결 : 게장백반정식 거북이식당 vs 군만두 통만두집



여수먹방여행을 계획하면서

페이스북에 여수맛집 추천을 받았어요.

정말 다양한 곳이 나왔습니다.

여수는 정말 맛집이 많은 곳이네요.




서대전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는 S트레인 남도해양관광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오면서 보성녹차다례체험을 했어요.

다례체험을 받으면서 여수맛집을 추천받았어요.


추천을 받은 맛집은

게장백반정식의 거북이식당과 군만두의 통만두집입니다.

거북이식당은 택시기사들도 다 안다고 하더군요.

통나무집은 요즘 TV에 나와서 핫하게 떠오르는 식당이라고 했어요.


거북이식당 vs 통만두집

둘 다 가는 것이 센스겠죠!



여수엑스포역


여수엑스포역이 정말 깔끔해졌네요.

날씨도 죽여줍니다.



거북이식당


제일 먼저 들린 곳은 거북이식당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갈 때는 바쁜 시간대를 피해 가는 것이 센스죠.

11시쯤이나 2시 넘어서 가면 한가합니다.




메뉴라고는 딸랑 하나입니다.

게장백반정식 8000원

감사한 것은 혼자 가도 1인분을 판다는 것이죠!




남도맛집들의 특징이 반찬이 많다는거죠.

정말 거하게 반찬들이 많네요.

밥도 아주 많이 줍니다.

많이 줘도 다 먹을 수 있어요.



간장게장


게장은 2종류가 나옵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을 더 좋아합니다.



양념게장


매콤한 양념게장

여성분들이 좋아하더군요.




게장은 밥도둑이라고 하죠.

게딱지에 밥을 넣어 비벼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시내버스로 간다면 쌍봉초등학교에서 내리는 것 타면 됩니다.




통만두집


다음 날, 기차를 타기 전에 찾아간 곳이 통나무집입니다.

진남관 근처에 있고, 여수엑스포역에서도 가까워서 좋았어요.




메뉴는 다양한 편이에요.

저는 국수만두국과 군만두를 시켰습니다.




반찬은 초심플합니다.

단무지와 김치!

알아서 덜어먹으면 되요.




틈나는대로 만두를 만들더군요.

만두빚기의 달인들입니다.



국수만두국


만두칼국수라 해도 될 듯 합니다.

국수의 양도 많아요.




만두속이 다른 만두집과 좀 틀려요.

컬러풀하죠!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식감도 좋네요.



군만두


수제 군만두 등장입니다.

따끈따끈합니다.




만두국에 들어가는 만두나 군만두나 같은 만두 같아요.

군만두는 나오자마자 호호 불면서 먹는 것이 제일 맛이 좋아요.

겉은 바삭바삭, 속은 뜨끈뜨끈합니다.

너무 급하게 먹으면 입천장이 델 수 있어요.




주변에 진남관이 있으니

약간의 여유가 있다면 들려보는 것도 좋아요.

남쪽지방인지라 벌써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내가 만두킬러인지라

기차에서 주전부리로 먹기 위해서 찐만두를 준비했어요.

식으니깐 맛이 없어지네요.

맛은 식당에서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통만두집은 진남관 근처에 있습니다.

같이 묶어서 즐기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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