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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여행

[문화여행] 정월대보름 당산제, 소지태우기, 연날리기 - 광주민속박물관

[문화여행] 정월대보름 당산제, 소지태우기, 연날리기 - 광주민속박물관 



3월 1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전국에서 다양한 민속행사가 있었습니다.

광주민속박물관에서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가 열렸어요.

오전에 잠시 들렸습니다.




당산제란?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입니다.

수호신은 오래된 느티나무나 은행나무가 될 수도 있고, 장승이 될 수도 있는 듯 합니다.


당산제를 지내기 앞서서 풍물패가 흥을 돋워주네요!




이 나무가 광주의 수호나무라 할 수 있겠군요.

봄이 잎이 무성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수호나무도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듯 합니다.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절차가 좀 복잡합니다.




이 분들의 정체는 뭘까요?




소지태우기!

소지 2장을 2번에 걸쳐 태우는군요.

소지를 태우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소지는 라이터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릴레이식으로 불을 전달합니다.




소지는 끝까지 태우는 것이 필수!

마지막에 살짝 살짝 공중에 띄우는 것이 끝까지 태우는 요령입니다. 




한쪽에서는 연날리기가 한참입니다.



 

엄청난 연입니다.

빨강, 노랑, 파랑 예쁜 색동연이 줄줄이 이어져있네요.

도대체 몇 장의 연일까요?




연을 자유자재로 날리는 분이십니다.

몇십년 연을 만들고 날린다고 합니다.




2015년

높이 날아가는 연을 보면서,

올 한해도 술술 풀리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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